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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더 킹'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를 집어삼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은 개봉 첫 주말(20~22일) 131만 1,83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85만 2,849명이다.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개봉 4일째인 21일 100만 관객을 돌파, 역대 천만 영화 '7번방의 기적' '광해 왕이 된 남자' '변호인'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역대 1월 개봉 최고 흥행작 '7번방의 선물'의 개봉 첫 주 기록까지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더 킹'은 박스오피스 2위인 영화 '공조'와 약 70만여 명의 격차를 벌리며 흥행 킹으로 우뚝 섰다.
같은 기간 '공조'는 84만 5,953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15만 3,978명이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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