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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콩: 스컬 아일랜드’가 3월 9일 개봉한다.
‘콩: 스컬 아일랜드’는 미지의 해골섬 스컬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킹콩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토르’ 시리즈의 톰 히들스턴과 ‘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리 라슨이 주연을 맡았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사무엘 L. 잭슨, 존 굿맨을 비롯해, ‘워 크래프트’, 2016년 ‘벤허’의 주연을 맡은 토비 켐벨 등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영국 출신인 조던 복트-로버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미지의 섬 스컬 아일랜드를 찾아 탐사를 떠난 사람들이 불시착한 섬의 주인 ‘콩’과 더불어 그 적들인 미지의 생명체까지 마주치면서 위험에 빠지는 과정이 담겨 있다. 특히 콩은 이전 영화 속 킹콩들보다 무려 2배 이상 몸집이 커져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다.
킹콩이라는 이름은 세계적인 작가 코난 도일의 소설 <잃어버린 세계?에서 처음 등장한 가장 오래된 괴수 콩(Kong)과 인도양에 있는 해골섬인 스컬 아일랜드에서 원주민들이 부르던 호칭인 왕(King)을 합해 만들어졌다. 1933년작 ‘킹콩’ 이후 수많은 리메이크 작품이 만들어졌고 2005년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은 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제78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음향상, 음향효과상을 수상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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