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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문채원이 tvN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여자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
문채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에 "문채원이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맞지만 검토 중인 작품일 뿐이다.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남주혁이 남자주인공 하백 역에 확정(3일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경정신과 의사 소아 역을 제안 받은 문채원이 남주혁과 호흡을 맞출지 기대가 모아진다.
'하백의 신부 2017'은 동명의 순정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오랜 가뭄으로 지쳐버린 마을 사람들을 위해 제물로 바쳐져 하백의 신부가 됐다는 소아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윤미경 작가가 24권을 연재했다.
다만 드라마화 되는 '하백의 신부 2017'은 스핀오프 버전으로, 원작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시공간 배경은 서울이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웹툰의 드라마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미생' 정윤정 작가와 '나인' '삼총사' 등의 김병수 PD가 의기투합했다. 현재 대본 집필과 캐스팅에 한창이며, 방송시기는 미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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