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로건’의 휴 잭맨이 영화의 성격을 언급했다.
그는 21일(현지시간) 디지털 스파이와 인터뷰에서 “제임스 맨골드 감독과 나는 백지 위에서 전혀 다른 것을 만들기를 원했다. 완전히 톤이 다른 영화를 위해 나는 ‘레슬러’와 ‘용서받지 못한 자’를 생각했다. 매우 다르고, 매우 신선하다”라고 말했다.
‘레슬러’와 ‘용서받지 못한 자’는 모두 현역에서 은퇴했던 전문가가 다시 현업에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는 서부극 장르의 폭력성을 성찰하는 영화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휩쓸었던 걸작이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로건’은 ‘엑스맨 시리즈 사상 가장 사실적이고 인간적인 영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건’은 힐링팩터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앙코르’로 제63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하고, ‘아이덴티티’ ‘3:10 투 유마’ ‘나잇&데이’로 깊이 있는 드라마부터 감각적인 액션까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3월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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