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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채은성 "찬스가 나에게 오길 바랐다" (인터뷰①)

시간2017-01-23 14:14:22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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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의 간판타자는 역시 박용택이다. 부동의 3번타자다. 그리고 외국인타자가 4번 타순을 책임진다. 작년에는 루이스 히메네스가 그 역할을 했다. 하지만 두 명만으로는 중심타선을 짤 수 없다. 이들과 함께 타선의 무게를 더할 타자가 필요했다.

이때 나타난 타자가 바로 채은성이었다. 2군 시절에도 항상 타격 재능 만큼은 인정 받았던 채은성은 지난 해 128경기에서 타율 .313 9홈런 81타점으로 만개한 기량을 선보였다. 득점권 타율도 .346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물론 규정타석을 채운 첫 시즌인 만큼 모든 부분이 만족스러웠던 것은 아니다. 시즌 중에 찾아온 허리 부상으로 전반기와 후반기 성적은 극명한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일찌감치 홈런 9개를 채웠지만 10번째 홈런은 끝내 찾아오지 않았다.

그래도 지난 해 LG에게 있어 '채은성의 발견'은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타자 유망주의 무덤이라 불린 LG에서 중요할 때 타점을 올릴 수 있는 중량감 있는 타자가 나타난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채은성에게 지난 2016시즌을 치른 소감을 물어봤다. 그는 "생각보다 훨씬 잘 풀렸다. 예상보다 잘 된 것 같다. 운도 좋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개막전부터 주전으로 출발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조급하지 않았다. 이미 마무리캠프, 스프링캠프를 거치면서 타격에 대한 자신감을 쌓았기 때문이다.

"2014년에 1군의 맛을 보고 2015년에도 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엄청 컸는데 실망이 더 컸다. 캠프 준비도 잘 되지 않았고 나에 대한 자신도 없었다. 그래서 작년에는 결과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마무리캠프부터 코치님과 함께 나만의 타격을 흔들림 없이 내 것으로 만들려 했고 그게 몸에 습득이 되면서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주전으로 나가지 않았지만 자신감도 생기니까 마음가짐이 달라지더라"

그 달라진 마음가짐은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나가면 걱정이 컸지만 이제는 '나에게 기회가 왔으면'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하는 그다.

점차 맹타를 보여주기 시작한 채은성은 주전으로 꾸준히 출전하면서 안정감도 등에 업었다. 그는"경기에 자주 나가 결과가 나오면서 마음에 여유가 생기더라. 허리를 다치기 전인 5~6월에 잘 쳤는데 내가 치고도 신기할 정도였다. 이렇게 칠 수도 있다는 걸 잠시나마 느꼈다"고 말했다.

채은성은 허리 부상으로 적잖은 고생을 했다. 그래도 1군 첫 풀타임 주전 시즌을 잘 마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리는 타격의 모든 동작들과 연관돼 있어 힘들었다. 나도 잘 치고 싶은데 결과가 안 나오니 쫓기기 시작했다. 체력도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는 채은성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할 기회도 놓친 아쉬움이 없는지 묻자 "두 자릿수 홈런은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홈런을 많이 치는 유형의 타자가 아니어서 정확하게 맞으면 홈런이 되고는 했다. 타점을 많이 올리고 싶었다. 물론 홈런을 많이 치면 타점도 쉽게 올릴 수 있지만 두 자릿수 홈런은 아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홈런은 9개에서 멈췄지만 타점 81개는 그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준 지표라 할 수 있다.

"타점을 올리는 방법이 안타만 있는 게 아니다. 어떻게든 타점을 올리려고 생각했다. 나는 처음부터 주전도 아니었고 1군에서 살아남는 게 목표였다"는 채은성은 "진짜 찬스 많이 걸렸다. 2아웃에도 찬스가 많이 온 것 같다. 앞에서 선배님들이 살아 나가야 타점도 올릴 수 있다. 나 혼자 한 게 아니다. 찬스가 나에게 왔으면 좋겠다는 자신감은 있었다"고 타점에 대한 의욕이 얼마나 컸는지 이야기했다.

주전으로 포스트시즌에 나간 것도 처음이었다. 하필 와일드카드 결정전 상대가 KIA라 그 긴장감이 더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해 가장 불꽃튀었던 시리즈 역시 와일드카드 결정전이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정말 떨렸다. 2014년 포스트시즌에도 출전했지만 그때는 경기가 다 넘어가고 수비로 나가고는 했었다. 그래서 긴장감을 느끼지 못했다. 이번에는 1회부터 나가서 그런지 달랐다. 형들도 긴장을 풀어주려고 했지만 '내일이 없다'는 생각이 딱 들더라. 정규시즌 때 만원 관중이 오면 힘이 나고 기분도 좋았다. 그런데 내일이 없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나도 모르게 긴장하고 있더라. 주말에 만원 관중이 와도 떨리지 않았는데 뭔가 달랐다"

KIA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LG는 넥센을 3승 1패로 제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예상 밖의 선전을 했다. 하지만 끝내 한국시리즈 무대엔 오르지 못했다.

"힘겹게 이기고 올라갔는데 팀이 끝까지 올라갔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채은성은 "올해도 좋은 결과로 포스트시즌에 가면 좀 더 편하게 경기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떨리는 포스트시즌을 경험했으니 다시 한번 나가면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였다.

이처럼 채은성의 지난 2016년은 쏜살 같이 지나갔다. 2015시즌의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착실히 2016시즌을 준비했다. 처음부터 주전은 아니었지만 빈틈이 생길 때마다 존재감을 보였고 어느덧 LG는 박용택-히메네스-채은성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구축할 수 있었다. 올해 LG는 특별한 타격 보강이 없었다. 역시 채은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시즌이다.

[채은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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