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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레드벨벳이 완벽한 컴백을 위한 ‘작전타임’을 가졌다.
24일 오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레드벨벳의 ‘VICTORY ep.5 레드벨벳 작전타임!’이 생방송 됐다.
이날 레드벨벳 멤버들은 짤막한 뉴스들로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멤버들은 오는 3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제) 녹화중인 조이를 언급했다. 조이는 첫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묻자 “떨리고. 무섭고 겁나는 게 많다. 처음이라서. 정말 열심히 하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웬디가 첫 예능 MC 도전에 나선 tvN ‘편의점을 털어라’도 언급됐다. 아이린은 “저희 멤버들도 웬디 씨 응원할 겸 ‘편의점을 털어라’에 출연했는데 점점 진행이 느는 것 같다”고 평했다. 이 말을 들은 웬디는 “제가 진행이 늘었다기 보다 멤버들이 출연해줘 힘을 얻었고, 앞으로 진행이 늘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컴백도 언급됐다. 슬기는 “아이린 씨가 컴백 스포일러를 해서 화제가 됐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올랐다고 하더라”라며 “콘셉트는 비밀이라고 한다. 살짝만 더 스포를 해주신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린은 “비밀이다”고 함구한 뒤 “2월 1일 네 번째 미니앨범 ‘루키’로 컴백하게 된다. 새벽에 슬기 티저가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슬기는 “처음 보는 사진이라 깜짝 놀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컴백을 앞둔, 2017년을 준비하는 레드벨벳의 자세도 엿볼 수 있었다. 웬디는 “2017년 첫 번째 V앱이지 않나. 어떤 방송을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아,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 작전 타임을 가져보려 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조이가 프레젠테이션에 나섰다. ‘작전1. SNS 장악!’, ‘작전2. 완벽한 퍼포먼스’, ‘작전3. 팀워크’라고.
이후 멤버들은 SNS 장악을 위해 움짤용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해 샤이니 노래에 레드벨벳의 안무를 접목시키고, 이름을 뽑아 그 멤버처럼 행동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등 팀워크를 다졌다.
[사진 = V앱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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