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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서인영의 욕설논란 속에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의 시청률이 오히려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4일 밤 방송된 '님과 함께2'는 시청률 4.303%(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님과 함께2'의 지난 10일 방송분이 시청률 3.234%, 17일 방송분이 3.546%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보면 1%P 가까운 시청률이 상승한 것이다. 이는 지난 한 주 온라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인영의 욕설논란이 오히려 해당 회차에 대한 주목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9일 온라인상에는 서인영의 욕설을 담은 영상과 촬영지에서의 행동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스타제국은 "저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서인영 씨가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입니다. 서인영 씨는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 사과했다.
[서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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