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가 체계적인 선수단 영양관리에 나섰다.
NC 다이노스는 2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스마트핏과 영양관리 운영 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
NC는 영양관리를 통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전력향상 및 부상 방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하고 국내 최고의 헬스케어 시스템을 이끌어 가고 있는 스마트핏과 손을 잡았다.
NC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단 트레이닝 파트 직원들과 함께 선수들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기간과 시즌 중 선수들이 경기 전,중,후로 나누어 영양관리 프로그램에 따른 우수한 식사를 하고, 선수들에게 직접 영양관리에 대한 강의도 진행해 보충제 섭취뿐만 아니라 식사를 통한 영양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알릴 계획이다. 특히 협약 기간을 3년으로 합의하여 중∙장기적으로 선수들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핏 박일봉 대표는 "NC 다이노스가 선수들을 위해 전문적인 영양관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한국 야구 분야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체계적인 선수관리를 통해 구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번 영양관리 프로젝트가 선수들의 기량을 확실히 향상시킬 수 있도록 NC 다이노스 트레이닝 파트와 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이사는 "올바르게 먹는 선수가 야구를 잘한다.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선수들의 영양에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우리도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영양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영양과 트레이닝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핏-NC 다이노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나성범, 스마트핏 박일봉 대표, 이태일 NC 대표이사, 원종현(왼쪽부터).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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