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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비(정지훈), 배우 김태희 커플이 신혼여행을 마치고 오는 27일 귀국한다.
비 소속사 레인 컴퍼니 측은 26일 마이데일리에 "비와 김태희가 오는 27일 인도네시아 발리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정해진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최근 싸이와 협업한 프러포즈송 '최고의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비는 새 앨범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3월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상당 부분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 역시 광고 촬영 및 차기작 검토 등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19일 천주교 혼인미사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22일 발리로 출국해 신혼 여행을 즐기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한 리조트에서 나오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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