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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넷플릭스 드라마 ‘더 겟 다운’에서 캐딜락 역으로 유명한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DC 히어로무비 ‘아쿠아맨’에서 빌런 블랙만타 역으로 출연한다고 1월 3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블랙만타는 1967년 코믹북에 처음 등장했으며, 아쿠아맨의 숙적으로 유명하다. 엄청난 파워를 자랑한다. 한때 마이클 K. 윌리엄스가 캐스팅에 관심을 나타냈지만, 결국 야히아 압둘 마틴 2세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아쿠아맨’의 빌런은 두 명이 됐다. 패트릭 윌슨이 오션 마스터 ‘옴 마리우스’ 역을 맡는다. 그는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의 이복 동생으로, 마법 지팡이를 이용해 전쟁을 일으키고 아쿠아맨과 맞서 싸운다.
옴 마리우스와 블랙만타가 아쿠아맨과 싸우는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아쿠아맨’은 1940년대 선을 보인 원작 코믹북을 바탕으로, 반 인간-반 아틀란티스인 아쿠아맨의 활약상을 담는다. 제이슨 모모아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 이어 오는 11월 개봉하는 ‘저스티스 리그’에도 출연한다.
2018년 10월 5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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