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 소속 한국인 유망주 이강인(16)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 데포르테는 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에 이강인 영입을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빅토르 페르난데스 디렉터가 호세 라몬 알렉상코 발렌시아 유소년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강인을 데려오고 싶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시아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아직 나이가 어려 프로 계약을 맺지 않은 이강인이 원한다면 이적도 가능한 상태다.
이강인은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화제를 낳았다. 이후 재능을 인정받은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해 활약 중이다.
[사진 = 수페르 데포르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