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저비터' 관전 포인트에 포지션 공개까지…3일 첫 방송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버저비터' 제작진이 관전포인트를 3일 공개했다.

농구 리얼리티 '버저비터'는 수준 있는 경기와 예능적 요소, 농구 코트 밖에서 발생하는 여러 휴먼스토리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상윤, 가수 박재범, 정진운 등 꽃미남 스타 출연진들은 4팀(Team K, H, W, Y)으로 각각 나뉘어 감독들의 지도 아래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우지원, 현주엽, 양희승, 김훈 4명의 감독이 가진 특색 있는 농구 비법과 지도력도 지켜볼 만하다.

▲ 꽃미남 스타들의 농구열전

이상윤, 박재범, 정진운, 배우 김혁을 필두로 총 28명에 이르는 꽃미남 연예인들이 총집합 했다.

연예인 출연진들은 주기적으로 농구 연습에 돌입해 현재는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본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한다. 팀워크가 중요한 스포츠 경기인 만큼 케미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 4인 감독들의 신경전

'버저비터'에서는 1990년대 농구 열풍의 주역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전드 스타 우지원, 현주엽 양희승, 김훈이 그 주인공이다.

감독들의 확연히 다른 지도 스타일과 농구 스타일이 각 팀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대리전 양상을 보일 예정이다.

▲ 휴먼 스토리가 가득

본 방송에서는 치열한 농구 경기와 승부의 향방 이면에 감춰진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들이 함께 공개된다.

특히 출연자들이 농구를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뿐만 아니라 연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갑론을박과 예상 밖의 고민들을 담아낼 계획이다.

'버저비터' 제작진은 "한 편의 휴먼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감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가드·포워드·센터, 포지션 공개

28명의 스타들은 각각 다양한 포지션을 맡아 수준급 농구 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박재범, 정진운, 백인, DJ펌킨, 송태윤, 권성민 등이 가드로 출전, 팀의 득점력을 상승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격 능력이 좋아야 하는 포워드는 이상윤, 나윤권, 박일서, 김혁, 박재민, 문수인, 박현우, 오승윤, 오희중, 장준호, 정의철이 담당한다.

센터는 가장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은 선수가 맡는다. '버저비터'에선 태욱, 김무영, 노민혁, 심지호, 백준서가 나선다.

한편 '버저비터'는 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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