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구리 김진성 기자] KDB생명 메인 외국선수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다.
크리스마스는 1월 25일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 이후 일주일이 흘렀지만,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 김영주 감독은 1일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발목이 부어있는 상태다. 내측과 외측 부위 모두 좋지 않다"라고 했다.
KDB생명은 3위 삼성생명에 2경기에 뒤진 5위다. 4위 KEB하나은행에도 1경기 뒤진 상태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6라운드와 7라운드 10경기서 대반격을 해야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절대 에이스의 부상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김 감독은 "본인이 미국 에이전트와 미국 쪽 병원에 상태를 보고하고 연락을 주고 받는 것 같더라. 그런 건 존중해줘야 한다. 지금 뛰면 나중에 다시 탈이 생길 수 있다. 남은 선수들로 경기를 잘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가 시즌 아웃이 된 건 아니다. 그러나 당분간 결장은 불가피하다. 티아나 하킨스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
[크리스마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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