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댄스 퀸"…고아성, '더 킹' 카메오 오디션 영상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고아성이 영화 '더 킹' 450만 돌파 기념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정우성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고아성이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있었다. 걸그룹 못지않은 깜찍한 자태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는 이날 '더 킹'의 45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며 깜짝 공개된 영상. 영상에는 재밌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겨 있었다.

관계자는 "고아성의 댄스 영상은 사실 '더 킹' 오디션 당시 보냈던 영상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더 킹' 제작진은 들개파 홍일점 역을 찾던 중 배성우로부터 고아성을 소개받았다. 이에 고아성은 배성우의 제안으로 '시간을 달려서' 댄스 영상을 제작진에게 보낸 것.

고아성은 '더 킹'에서 카메오 출연임에도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사진 = 고아성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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