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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문주란이 자신의 인생이 실패작이라고 토로했다.
문주란은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문주란은 "내 인생은 실패작이다. 나는 시집도 못 가봤지, 자식도 안 낳아봤지. 한 여성으로서 보는 인생은 실패작이라고 본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도 절대 후회한 적은 없다. 나는 가수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런 아픔이 있고, 외로웠어야만 노래를 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인해서 내 노래를 좋아해주는 분들이 생겼다 생각한다"고 긍적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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