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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NS 팔로워 수 111명을 고수 중인 도끼가 자신만의 팔로우 기준을 밝혔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도끼, 김윤아, 지창욱, 박시환이 참여했다.
이날 국내 힙합씬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도끼는 2년 만에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도끼는 평소 화를 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최근 화난 적이 없냐는 MC의 질문에 "육포 때문에 욱한 적 있다"며 의외의 면모를 밝혀 웃음을 자아낸 데 이어 얼마 전 촬영장에서 펑펑 울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숫자 1에 대한 집착으로 유명한 도끼는 이 날 선보인 곡 '111%'의 작업 비화를 밝혔다. 도끼는 "랩으로만 111마디를 채운 곡이다"라고 말했다.
또 SNS 팔로우 인원도 111명을 유지하고 있는 도끼는 팔로우 상대를 결정하는 기준을 공개하며 "느끼한 셀카가 있으면 팔로우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끼는 수많은 가수들과의 콜라보에 이어 가수 김범수와 작업해보고 싶다고 말해 의외의 조합을 기대케 했다. 오는 4일 밤 12시 방송.
[사진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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