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LG전자가 3일 명절 후 남은 음식과 식재료를 정리해 새어나가는 돈을 막는 냉장고 정리법을 소개했다.
투명용기 및 정리표를 이용해 버리는 음식 줄이는 것이 먼저다. 음식을 만들다 식재료가 남으면 투명한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 불투명한 용기에 보관 시, 조리할 때마다 무엇이 들어있는지 일일이 열어봐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주부들은 식재료를 사놓고 어떤 식재료가 냉장고에 있는지 몰라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냉장고에 음식과 보관 일자 등을 적어두는 정리표를 만들어 부착해놓으면 좋다. 정리표를 활용하면 냉장고 속에 어떤 내용물이 있는지 한 번에 찾을 수 있어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으며, 불필요한 식재료 구입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게다가 날짜나 재료의 유통기한을 지속적으로 체크할 수 있어 늘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식빵이나 오렌지 껍질 등을 활용해 냉장고 속 쾌쾌한 냄새 없앨 것을 추천했다. 음식물 냄새가 냉장고 속에서 한데 섞영 악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이는 음식의 맛과 신선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수시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 전체에 베인 냄새를 제거하고 싶다면 유통기한이 지난 식빵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식빵을 태운 후, 알루미늄 포일에 싼 다음 구멍을 내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 숯과 비슷한 흡착 효과를 볼 수 있어 냉장고의 오래되고 쾌쾌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면 주머니에 말린 오렌지 껍질을 담아 냉장고 안에 넣어두면, 오렌지 특유의 상큼한 향이 냉장고 속 불쾌한 냄새를 없앤다.
[디오스 김치톡톡. 사진 = LG전자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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