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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더 큐어'(감독 고어 버빈스키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채널CGV에서 컴플릿 무비 영상을 공개했다.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목가적인 고풍스러움과 비밀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웰니스 센터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더 큐어'를 완벽하게 즐기기 위한 첫 번째 기대 포인트는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감독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이다. 감독은 화려한 스케일과 독특한 캐릭터 창조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부터 28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호러상을 수상한 '링'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세련된 비주얼, 독특한 미장센,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여왔다. 이번 작품 '더 큐어'에서도 그의 장기를 살려 매혹적인 영상미뿐만 아니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두 번째 기대 포인트는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에 있다. 한정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과 속내를 숨긴 인물들, 뛰어난 영화적 완성도는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의 대명사 '나를 찾아줘'와 '셔터 아일랜드'를 떠오르게 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한, 흡인력 있고 매혹적인 스토리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끌어가며 관객들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기대 포인트는 할리우드의 차세대 아이콘 데인 드한과 미아 고스의 만남이다. 포스트 디카프리오로 불리며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데인 드한은 사라진 CEO를 찾아 미스터리한 웰니스 센터로 오게 된 록하트 역을,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미아 고스는 센터의 비밀을 간직한 소녀 한나 역을 맡았다. 각자의 뚜렷한 이미지와 연기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두 배우의 조합은 영화의 미스터리를 극대화하며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더 큐어'는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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