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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 엄정화 특집에 가요계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1993년 가요계에 데뷔해 '배반의 장미', '초대', 'Poison', '몰라', '하늘만 허락한 사랑' 등 시대를 넘나드는 콘셉트와 장르를 초월한 음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섹시가수이자 배우로서 정상의 위치를 지킨 엄정화는 최근 8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해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엄정화는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다. 평소 엄정화를 존경하던 후배 가수들이 총 출동해 '불후의 명곡' 사상 최다 인원인 42명의 가수들이 출연, 마치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한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경연자로는 KCM, 아이비&뮤지컬배우 민우혁, 가인, 옴므, 허각, 뮤지컬배우 강홍석,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AOA, 세븐틴, 정승환, 마틸다까지 총 12팀이 출연했다.
한편, 엄정화는 오프닝 무대로 대표 히트곡인 'Poison'과 신곡 'Dreamer'를 선보이며 화려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명불허전 섹시 디바다운 강렬한 카리스마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불후의 명곡' 엄정화 편은 오는 4일, 11일 오후 6시, 2주간에 걸쳐 방송된다.
[엄정화.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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