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지난 해 세계 스포츠스타 수입 랭킹 1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포르투갈 출신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해 전 세계 스포츠 스타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지난 해 8,800만 달러(약 1,009억원)의 수입을 거뒀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보너스를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5,600만 달러(약 642억원)을 받았다.

그리고 나이키와의 후원계약을 비롯해 각종 스폰서십으로 3,200만 달러(약 367억원)을 벌었다.

호날두에 이어 수입 2위는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다. 메시는 8,140만 달러(약 993억원)을 번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3위는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약 885억원), 4위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약 777억원), 5위는 NBA 골든스테이트 위리어스의 케빈 듀랜트(약 644억원)이 차지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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