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LG가 3일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서 짜릿한 3점차 승리를 따냈다. 데뷔전을 가진 조성민이 3점슛 3개 포함 17점을 올렸다. 김종규도 30점을 올리며 오리온 골밑을 폭격했다. 조성민이 가세한 LG는 확실히 강력해졌다.
김진 감독은 "조성민이 가세하고 팀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성민이 영입으로 상대 수비가 분산됐다. 앞으로 더 많이 기대가 된다. 3쿼터 중반에 승기를 잡았는데, 마리오 리틀이 애런 헤인즈를 잘 막으면서 제임스 메이스를 빼고 박인태를 넣은 게 주효했다. 박인태가 활발하게 움직여주면서 종규에게도 찬스가 났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이 많이 나왔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 메이스는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았다. 장염으로 고생했다. 대신 리틀이 메이스 역할까지 잘 해냈다.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김진 감독. 사진 = 고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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