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전부 조성민 효과다. 잘 받아먹겠다."
LG 김종규가 3일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서 30점 6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했다. 오리온 골밑을 초토화했다. 조성민, 제임스 메이스 등 철저하게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에 의해 점수를 만들었고, 정확한 중거리슛도 선보였다. LG는 오리온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김종규는 "오리온에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조성민 형이 첫 경기를 치렀다. 성민이 형에게 승리를 안겨주고 싶은 생각이 강했다. 경기에 임할 때 마음가짐이 남달랐다. 그런 부분이 경기에 이어졌다. 위기가 있었지만, 김시래 형이나 성민이 형, 박인태도 제 몫을 잘해줬다. 파생되는 득점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조성민 효과에 대해 김종규는 "성민이 형이 와서 우리 팀이 좋아졌다. 성민이 형이 외곽에서 수비수 2명을 달고 다닌다. 골밑에서 찬스가 날 수밖에 없다. 대표팀에서 많이 맞춰봐서 성민이 형이 뭘 원하는지 안다. 수비에서도 보이지 않는 역할을 잘 해준다. 굿 디펜스도 많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데뷔 최다득점에 대해 김종규는 "아무래도 김시래 형, 조성민 형이 있으니 도움이 된다. 나는 받아 먹는 것밖에 없었다. 1대1 개인기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원래 그런 걸 많이 했다. 성민이 형, 시래 형, 마리오가 만들어주는 공간을 통해 잘 받아먹으면 내 득점이 확실히 올라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종규는 "성민이 형 슈팅연습을 봤다. 5분을 하든 10분을 하든 대충하지 않더라. 나 같은 후배들이 민망할 정도였다. 우리 팀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김종규. 사진 = 고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