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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슈퍼히어로무비는 21세기 최고의 인기 장르다. 마블과 DC가 경쟁적으로 슈퍼히어로를 스크린에 소환해 영화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지난해 흥행작 베스트10에서 슈퍼히어로무비는 5편(캡틴 아메리카:시빌워’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데드풀’ ‘닥터 스트레인지’ ‘수어사이드 스쿼드’)이 이름을 올렸다. 2017년도 슈퍼히어로 열풍이 계속될 전망이다.
로건=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 슈퍼히어로무비 가운데 처음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상영을 확정했다.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
구체적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2024년, 뮤턴트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엑스맨은 해체된다. 자기 치유력이 줄어든 로건(휴 잭맨)은 알콜 중독증에 빠지고, 운전기사로 생계를 유지한다. 그는 병든 프로페서X(패트릭 스튜어트)를 돌본다.
어느날, 낯선 여인이 로건에게 로라(다프네 킨)라고 불리는 소녀를 캐나다 국경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로라는 엄청난 조직 밑에서 일하는 용병들에 의해 쫓기는 신세다. 왜냐하면 DNA가 로건과 관련된 비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용병들의 무자비한 추격이 시작된다.”
휴 잭맨은 엑스맨 유니버스 영화와는 전혀 다른 독창적인 울버린 영화라고 말했다.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연기는 쓸쓸하면서도 애잔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3월 초 개봉.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1편은 전 세계에서 7억 7,332만 달러를 벌었다. 속편 예고편은 첫 24시간 동안 8,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1편의 크리스 프랫, 조 살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마이클 루커, 카렌 길런, 션 건 등이 그대로 출연한다. 커트 러셀은 크리스 프랫(스타로드 역)의 아버지로 등장한다. ‘람보’ 실베스터 스탤론은 중요한 조연으로 등장한다. 5월 5일 북미 개봉.
원더우먼=지난해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혹평에 시달렸지만, 원더우먼(갤 가돗)의 등장은 향후 DC 확장 유니버스에 유일한 희망을 전했다. 과연 ‘원더우먼’인 위기에 빠진 DC를 구할지 관건이다.
‘원더우먼’ 솔로무비는 원더우먼의 고향인 데미스키라, 1차 세계대전의 런던, 그리고 현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갤 가돗이 원더우먼을, 코니 닐슨이 원더우먼의 어머니이자 여왕인 히폴리타 역을 맡았다. 로빈 라이트는 원더우먼을 세상 밖으로 나가라고 권유하는 이모이자 장군인 안티오페 역을 연기한다. 리사 로벤 콩슬리는 안티오페의 부하 메날리페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크리스 파인은 스티브 트레버 역을 맡았다. 6월 2일 개봉.
스파이더맨:홈커밍=소니와 마블이 합작해서 만드는 첫 번째 슈퍼히어로무비. 고교 시절의 피커 파커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해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첫 선을 보인 톰 홀랜드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의 호흡이 중요한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기존의 빌런과 다른 종류의 빌런 연기를 예고한 벌처 역의 마이클 키튼의 카리스마도 볼거리 중 하나다.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등이 출연한다.
7월 7일 개봉.
토르:라그나로크=코믹북 ‘플래닛 헐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새로운 빌런 헬라가 로키와 힘을 합쳐 토르를 아스가르드에서 추방한다. 토르는 검투사들의 행성으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검투사 챔피언으로 변한 헐크를 만나는 이야기다. 마크 러팔로는 “토르와 헐크의 은하계간 로드 버디 무비”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마크 러팔로(헐크), 톰 히들스턴(로키), 케이트 블란쳇(헬라), 제프 골드블럼(그랜드마스터), 칼 어번(스커지), 안소니 홉킨스(오딘), 이드리스 엘바(헤임달) 등이 출연한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합류해 마블팬들의 기대감이 상승했다. 11월 3일 개봉.
저스티스 리그=잭 스나이더는 부활할 수 있을까.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으로 체면을 구긴 그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이다. 배트맨, 원더우먼이 메타휴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빌런 스테판 울프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다.
예고편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보다 가벼운 톤으로 그려졌다. ‘원더우먼’과 함께 DC 확장 유니버스의 운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11월 17일 개봉.
[사진 제공 = 각 영화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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