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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승리하며 1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레스터시티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15경기 무패행진(8승7무)를 달렸다. 12승9무3패(승점45)를 기록한 맨유는 6위 자리를 유지하며 4위 아스날(승점47), 5위 리버풀(승점46)과는 승점 차를 좁혔다.
맨유는 즐라탄, 미키타리안, 마타, 래쉬포드, 에레라, 포그바, 발렌시아, 바이, 스몰링, 로호, 데 헤아가 선발 출전했다.
경기를 주도한 맨유는 전반 42분 미키타리안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44분에는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즐라탄이 차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맨유는 후반 4분 미키타리안의 절묘한 침투패스를 마타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 맨유는 펠라이니, 영 등을 투입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했고, 경기는 3-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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