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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M. 나이트 샤말라 감독이 ‘23 아이덴티티’로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999년 ‘식스 센스’ 이후 18년 만이다.
5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는 주말 동안 3,373개 극장에서 1,460만 달러를 벌어 들여 1위에 올랐다.
파라마운트의 ‘링’ 리메이크는 같은 기간 2,931개 극장에서 1,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2위를 기록했다.
‘링’은 지난 3일 금요일 박스오피스에선 564만 달러를 벌어들여 깜짝 1위에 올랐다. 15년 만에 리메이크한 호러영화가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는 없었다.
한편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이 지금까지 나타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소녀들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
해외 언론은 ‘M. 나이트 샤말란의 진화’(Consequence of Sound), ‘쉴 틈 없이 몰아친다’(Variety), ‘M. 나이트 샤말란 최고의 작품!’(Collider), ‘감독의 전매특허 스토리텔링!’(Movies.com) 등의 극찬을 보냈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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