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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서유기3' 안재현이 구혜선과 달콤한 통화를 했다.
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3'에는 신혼인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과 통화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달달함을 담당하고 있는 안재현'이라는 자막 뒤로 흘러나온 안재현의 통화 말투는 꿀이 뚝뚝 떨어졌다. 안재현은 "여보, 뭐해? 밥 먹었어? 쉬고 있어? 답장 없어서 뭐하나 했다"라며 애교있는 말투를 보였다.
이어 "오늘 뭐먹노. 뭐 먹었어?"라며 "일 하려고 밥 늦게 먹는 거지? 에구, 알고 있다. 일하니까 밥 일부러 늦게 먹는 거. 내 모를거 같나. 다 안다. 이제 게임 하나 더 하고 여기서 10시에 나가요. 아냐 여보 자, 자요. 안 기다려도 돼. 응, 사랑해"라고 말했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혼일기'를 통해 리얼한 신혼 일상 첫 선을 보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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