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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황희찬(21,잘츠부르크)이 노르웨이 강호 로젠보리와의 친선경기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카데미에서 열린 로젠보리와의 친선 경기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잘츠부르크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에 교체로 투입된 황희찬은 6분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다부르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31분 미나미노의 추가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황희찬은 올 시즌 전반기에 7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게다가 겨울 휴식기에도 골 맛을 보며 후반기를 더욱 기대케했다.
잘츠부르크는 오는 12일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잘츠부르크는 현재 12승4무4패(승점40)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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