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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의사 부부 홍혜걸, 여에스더가 갱년기기가 와 침대를 분리했다고 고백했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는 홍혜걸, 여에스더에게 "정말 두 분이 금실이 참 좋다는 소문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예전엔 그랬었다"며 "아무래도 내가 53세니까 갱년기고, 남편도 쉰 넘으니까 남성 갱년기여서 얼마 전에 우리가 침대를 분리했다. 30cm 딱 떨어트려놨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나는 여성 갱년기라 잠을 못 자니까 서로 부스럭거리면 못 자잖냐. 게다가 남편을 배려하기 위해서 안 깨우려면 내가 잠들기 전에 내 팔을 베고 눕는다. 그러면 팔 관절이 어떻게 되겠냐. 그래서 자유롭게 움직이려고 침대를 분리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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