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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류현경과 박정민 주연작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감독 김경원 제작 영화사 소요 배급 콘텐츠판다)가 아티스트의 손길이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는 어느 날 눈을 뜨니 세상을 발칵 뒤집은 아티스트로 탄생한 지젤(류현경)과 또 다른 아티스트 재범(박정민)의 살짝 놀라운 비밀을 다룬 작품이다.
지난 티저 포스터가 이례적으로 배우의 뒷모습만을 이용하여 영화 특유의 분위기를 전달했다면, 이번에 공개된 두 장의 메인 포스터는 핑크빛 배경 앞 "진짜가 뭔데?"란 카피를 두고 지젤 류현경과 재범 박정민이 표정과 몸짓을 이용해 영화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한다.
첫 번째 메인 포스터에는 경계심 어린 표정으로 재범을 보고 있는 지젤과 손을 턱에 올리고 지젤을 마주보고 있는 재범의 모습을 통해 서로 마주보는 눈빛만으로 이야기하는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 보는 이들을 향해 몸을 돌려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두 번째 메인 포스터는 상단의 카피와 더불어 배우들이 생각에 빠진 표정으로 관객들에게 진짜가 무엇인지 물음을 던진다. 이를 통해 두 배우가 전할 아티스트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는 내달 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콘텐츠판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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