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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제작 우주필름 배급 NEW)이 500만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흥행 기념 특별한 이벤트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9일 '더 킹'의 조인성, 한재림 감독과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개최된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1월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6일째 200만, 개봉 11일째 300만, 개봉 13일째 400만, 개봉 20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광해, 왕이 된 남자', '내부자들'과 흥행의 궤를 같이 하고 있는 '더 킹'이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9일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오후 7시 30분에 상영되는 영화 종영 후 진행되는 '더 킹'의 흥행 스페셜 관객과의 대화에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싶은 남자 태수 역의 조인성과,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한재림 감독, 그리고 안희정 충남도지사, 그리고 매거진M 장성란 기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되는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대한민국에 던지는 뜨거운 화두가 되는 영화 속 메시지와 영화로 보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주제로 의미 깊은 대화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영화의 메시지를 다양하게 해석하며 온 가족이 토론의 장을 만드는 영화인 만큼 이번 흥행 기념 관객과의 대화에서도 대한민국에 던지는 화두에 대해서 속 시원하게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오는 9일,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진행되는 '더 킹' 흥행 스페셜 관객과의 대화는 7일 오후에 CGV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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