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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MBC플러스는 "실내 스카이다이빙 제조사인 에어로디움과 지난 3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MBC플러스의 실내스포츠테마파크(스매시파크)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MBC플러스는 "MBC스포츠플러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어로디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형 윈드 터널의 독자 모델 개발하고 스포츠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며 본격적인 스포츠 사업에 진출한다"고 전했다.
MBC플러스는 윈드 터널에 대해 "지름 4m 바닥의 원통형 공간 내에서 시속 250km 이상의 바람을 이용해 최대 10미터 높이까지 공중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특화된 기술로 실제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체험시설이다"라고 설명했다.
MBC플러스는 에어로디움과 함께 독자 개발한 한국형 윈드 터널을 MBC플러스의 실내스포츠테마파크(스매시파크)에 설치해 일반인들도 실내에서 쉽고 안전하게 스카이다이빙을 즐기고, 익스트림 스포츠를 체험할 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MBC플러스가 선보이는 스매시파크는 다양한 스포츠를 최첨단 IT기술과 접목한 가족형 스포츠 테마파크로 2017년 11월 청라지구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사진=MBC플러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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