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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 탑(최승현·29)과 JYJ 김준수(30)가 동반입대한다.
탑과 김준수는 9일 오후 1시 40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식에 참석,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의무경찰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이날 탑과 김준수는 미디어 접촉 및 팬 인사 없이 극비리에 비공개 입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누구나 공평하게 이행하는 병역의 의무인 만큼 조용히 입소하겠단 입장이다. 더불어, 국내외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입소 현장 혼잡을 피하고 다른 입소자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겠다는 배려기도 하다.
탑은 5인조 아이돌 그룹 빅뱅의 맏형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탑 이후 멤버 지드래곤, 태양 등 순차적인 멤버들의 입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준수는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 JYJ의 멤버로 활동해 왔다. 뮤지컬 무대에도 올라 그 역량을 인정 받았다. 멤버 김재중은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고, 박유천은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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