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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비스트 이기광, 손동운이 오랜 아이돌 생활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7일 방송된 MBC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에서는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이기광, 손동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꽃미남 브로맨스’ 사상 최초로 같은 그룹 멤버의 브로맨스를 선보일 이번 편의 관전포인트는 ‘이기광과 손동운의 13년차 우정’이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단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두 사람은 용인에 위치한 분위기 있는 브런치 카페에서 만났다. 이기광은 “아주 착하고 성실하고 바른 동생이다. 거의 인생의 반 정도를 알고 지냈는데, 단 둘이 여행을 가는건 처음이라 기대도 된다. 소울 메이트가 됐으면 좋겠다”며 손동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동운도 “가창 친한 형이자 비즈니스 파트너다. 멤버 이상인 그런 존재다. 매일 단체 생활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둘이 만난 시간이 없었다. 곧 앨범 활동을 시작하면 다시는 없을 시간일 것 같다. 오늘 대차게 놀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브런치를 먹으며 서로의 근황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최근 손동운은 급격한 다이어트를 했다. 팬미팅에서 숨겨둔 복근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동운은 “다이어트가 너무 몸에 안좋다. 사진 찍을 일 있으면 그때부터 하겠다”고 고백했다. 이기광도 “다이어트를 자주 해본 결과 몸이 곯는다. 속이 안좋아진다”고 털어놨다.
또 손동운은 “팬미팅 끝나고 장염에 걸렸다. 지방간도 있다. 식사나 생활 패턴이 불규칙하다. (징병) 신체검사 2급 나왔다”고 고백해 걱정을 샀다. 특히 두 사람은 종합 비타민, 위장약, 오메가3, 유산균 등을 챙겨 먹는다며 정보를 교환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기광, 손동운은 아이돌의 비애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두 사람은 함께 한지 약 13년이나 됐다. 그러나 손동운은 연장자인 이기광에게 말을 놓지 않는 상태. 이에 대해 손동운은 “이게 편하다. 말을 높이고 낮추는게 친근함의 거리는 아니다. 이렇게 가까운데 말을 놓게 되면 뉘앙스 하나로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 동생으로서 중심을 잡고 싶다”고 속내를 전했다.
배불리 식사를 마친 이기광, 손동운은 용인 에버랜드로 향했다. 손동운은 빠르고 안전한 운전을 약속하며 이끌었다. 이들은 놀이기구도 타고 눈썰매도 즐기겠다며 야심찬 여행을 시작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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