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뭉쳐야 뜬다' 윤두준, 형님들 장난에 '멘탈 붕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비스트 윤두준이 '뭉쳐야 뜬다'에서 김성주와 안정환의 역몰카에 제대로 당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스위를 무대로 펼쳐진 김성주와 안정환의 역몰카에 당황하는 윤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만과 안정환은 김성주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김용만이 "숨기자"고 제안하자 안정환은 곧바로 실행에 옮겼고 윤두준은 엉걸결에 형들을 따라 김성주를 속였다.

하지만 이후 김성주와 안정환이 짜고 역몰카를 시도,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들의 폭풍 열연에 김용만마저 녹화 중단을 요구할 정도. 더욱이 윤두준은 이들과 달리 예능 꿈나무이기에 멘탈이 붕괴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김성주와 안정환이 언성을 높이자 그대로 얼어붙었다. 김성주는 몰카 공개 후 "원래 윤두준을 노리려 했는데 받아주지 않더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넌 아무 말도 안하고 있더라"고 얘기했고 윤두준은 "험악한 분위기에 바깥경치도 못 봤다"고 아쉬워했다.

[사진 =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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