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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박병호(미네소타)의 방출 가능성에 대해 제기한 현지 기자가 하루 만에 정정된 내용의 글을 남겼다.
‘FOX 스포츠’ 켄 로젠탈 기자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미네소타가 박병호의 트레이드를 성사시키지 못한다 해도 방출 처리하진 않을 것이다. 이 경우라면, 40인 명단에서 제외한 후 웨이버 절차를 통해 마이너리그로 보낼 것”이라고 남겼다.
하루 전 남긴 글과 상반되는 내용이다. 로젠탈 기자는 지난 6일 SNS에 “미네소타는 3년간 975만 달러(약 111억원) 계약이 남아있는 박병호를 트레이드하지 못하면, 방출시킬 계획”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로젠탈 기자의 글을 토대로 메이저리그 내 이적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우타 자원이 필요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박병호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놨다”라는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로젠탈 기자의 정정에 의해 이는 하루 만에 오보로 밝혀졌다.
한편, 미네소타는 지난 4일 불펜투수 맷 벨라일 영입하며 박병호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시킨 바 있다. 미네소타에서 지명할당된 박병호는 영입 제의를 하는 팀이 있다면, 이적이 가능하다. 러브콜을 못 받는다면, 마이너리그로 이관될 수 있다. 2016시즌을 마친 후 조기 귀국, 타격폼을 수정하며 명예 회복을 노린 박병호로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 셈이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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