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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16시즌 내셔널리그 홈런왕 크리스 카터가 뉴욕 양키스에서 뛴다.
미국 팬래그스포츠 존 헤이먼은 8일(이하 한국시각) "카터가 뉴욕 양키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양키스는 파워가 보장되는 슬러거에게 300만달러를 지불한다"라고 했다. 이후 FOX 스포츠 켄 로젠탈 등이 인센티브 50만달러 포함 총액 350만달러 계약이라고 보도했다.
카터는 2010년 오클랜드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휴스턴으로 이적했고 2016년에는 밀워키에서 뛰었다. 지난해 160경기에 출전, 타율 0.222 41홈런 94타점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카터의 메이저리그 통산타율은 0.218에 불과하다. 지난해 206개의 삼진 역시 내셔널리그 최다 1위였다.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한 방 능력이 있어도 정확성이 떨어지고 삼진이 많은 타자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밀워키는 FA 자격을 얻은 카터와 계약하지 않는 대신 KBO리그 홈런왕 출신 에릭 테임즈를 영입했다. 결국 카터는 홈런왕을 차지하고도 1년 350만달러 계약을 따내는 데 그쳤다.
[카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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