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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2PM이 민낯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 STAR '2PM 와일드비트'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2PM의 호주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2PM은 멜버른서 첫 아침을 맞았고, 우영은 제작진이 내린 기상 미션에 "그냥 집에 가자"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어 준호는 "새로운 왕 뽑는 건 줄 알았지 단체로 움직이는 거는 몰랐다"라며 덧붙였다. 2PM은 기상 미션으로 1시간 내에 주어진 교통카드를 이용해 새 숙소로 이동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성공 시 추가 경비를 획득할 수 있다.
이에 닉쿤은 멤버들에 "우리에게 필요한 건 돈이다"라며 설득에 나섰고, 우영은 "내가 먼저 씻겠다"라며 화장실로 향했다.
특히 우영은 복도에 설치된 카메라에 "깜짝이야. 곳곳에 카메라가 있다"라며 "이런 민낯을 보여주는 건 처음이다"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준케이는 멤버들에 "정리를 해야지 이렇게 두면 되냐. 공동체 생활에서 뭐하는 짓인지"라며 꾸짖었고, 찬성은 스스럼없이 방에서 면도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 STAR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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