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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정민이 개그맨 김태현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애정에서 증오까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우리도 늘 좋을 수만은 없지 않냐. 출연진들이 미운 적이 있었냐"라며 김정민에 "김태현이 야속했는지 눈물을 흘렸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정민은 "너무 친해다 보니까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밉고, 슬프다"라고 밝혔고, 김태현은 "난 삐친 걸 몰랐다"라며 해명했다.
특히 김정민은 "서운한 마음에 다른 데 갔다가 돌아왔다. 그런데 '옷 예쁘다'라며 칭찬하더라. 나 혼자 옹졸하게 삐져있었던 것 같아 김태현에 미안해서 눈물을 흘렸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연인 사이 대화 아니냐"라며 의아해했고, 레이디 제인은 "난 윤정수가 나한테 무슨 욕을 해도 기분이 안 나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E채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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