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예비신부 바다 "요리는 기본. 원래 금손이다" 자신감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내달 23일 9세 연하 요식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리는 1세대 걸그룹 S.E.S 바다가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 대구탕 편에서 전현무는 바다를 "이분 때문에 또 삼촌 팬들이 울지 않을까 싶다. 곧 품절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바다에게 "신부수업이라고 하잖냐. 결혼 전에 요리도 배우고 하는데, 요리를 배웠냐? 아니면 원래 할 줄 아냐? 아니면 안 해도 될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바다는 "기본이지. 원래 금손이었다. 사실 생각보다는 잘하는 편이다. 찌개 종류 다 하고, 나물도 다 할 줄 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바다는 이어 "친구들이 다 기대 없이 왔다가 내가 해준 밥을 남김없이 먹고 간다"고 요리 실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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