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복귀전에서 KO승을 거둔 정찬성이 랭킹 끌어 올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UFC는 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이터 랭킹을 발표했다. 복귀전에서 KO승을 거둔 정찬성(코리안 좀비 MMA)은 페더급 랭킹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찬성은 군 문제를 해결한 뒤 지난 5일 UFC 복귀전을 치렀다. 실력은 어디 가지 않았다. 지난주까지 페더급 9위였던 데니스 버뮤데즈(미국)을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기존 랭킹 9위 선수를 꺾으며 단숨에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하지만 놀라운 일은 아니다. 정찬성은 2013년 페더급 3위까지 올랐으며 군 복무 수행 전에도 5위에 랭크된 바 있다.
8위까지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정찬성 등장으로 인해 9위부터 15위까지는 변화가 있었다. 정찬성에게 패한 버뮤데즈는 2계단 떨어진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페더급 11위였던 최두호도 한 단계 내려간 12위에 랭크됐다.
[정찬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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