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정민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연예계 대표 몸짱 김정민이 출연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이날 MC 김태훈은 "복근 하면 김정민 씨 일 거 같다"라고 전했고, 이휘재는 "SNS에서 볼 수 있다. 식스팩보다 11자가 예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정민은 "안 봤나 보다"라며 발끈했고, 한 패널은 "김정민의 복근은 11자가 아니라 식스팩이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정민은 "난 몸무게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운동을 하면서 더 쪘다. 몸무게에 집착하거나 신뢰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준호는 "나는 몸무게를 매일 잰다. 그날의 몸무게에 따라 활동량과 식사량을 조절한다"라며 몸매 관리 비법을 전했고, 허양임 교수는 "다양한 다이어트가 나오는 이유는 실패하기 때문이다.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으로는 살을 뺄 수는 없다"라며 "나도 대학 입학 후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더 고칼로리 식품을 먹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훈은 김정민에 "다이어트할 때 식단을 공개해달라"라고 물었고, 김정민은 "단백질 하면 닭가슴살만 생각하시는 데 그럼 먹을 게 많다. 나는 요구르트에 블루베리나 체리를 넣어 먹는다. 마땅히 먹고 싶은 게 없으면 안심을 먹는다"라며 "또 아보카도가 식물성 지방이라 포만감이 크다. 콩으로 만든 볼도 가지고 다니며 먹는다. 마지막 포인트는 물이다. 못해도 하루에 2리터를 마시고, 몸 만들 때는 4리터 정도 마신다. 유자진액을 물에 타 먹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비타민'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