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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유준상이 자신의 '이 것'을 두고 이야기를 하는 '인생술집' MC들의 모습에 진땀을 뺐다.
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유준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9금(禁) 토크로 노선을 달리한 '인생술집'의 이야기들은 센 수위가 거침없이 이어졌다.
신동엽은 한 네티즌의 "유준상의 '이 것'은 몇 센티일까? 만져보고 싶다"라는 댓글을 읽었고, 유준상은 당황해 하며 동공지진을 보였다.
탁재훈은 "나 이거 한 잔 먹고 얘기한다"라고 말햇고 신동엽은 "아니야. 유준상 님이 먼저 하실거야"라며 유준상이 스스로 말을 하라고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유준상은 "다른 걸 하길 원해? 그걸 하길 원해?"라고 물었고 MC들은 "우리는 원하는게 없는데 왜 자꾸"라며 유준상을 몰아갔다.
또 탁재훈이 "정답! 콩팥!"이라며 "그게 밖에 있느냐"라고 묻자 신동엽은 "밖에 있지, 그게 안에 있으면 큰일나지. 요즘 방송 트렌드는 솔직함이야"라고 말했다.
유준상은 테이블 위에 있던 고추를 입어 들었고 탁재훈은 "이 형 저질이네"라며 학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문제의 정답은 '입술'이었다. 유준상은 이제야 활짝 웃으며 "만져보고 싶다는 얘기도 들었고 뽀뽀하고 싶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럼 나 선물 주는 거냐"라고 말했고 야관문 액기스를 선물로 받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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