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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우완투수 팻 라이트를 영입했다.
피츠버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트위터를 통해 "우완투수 팻 라이트를 영입했다. 미네소타와 선수 혹은 현금 교환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트를 메이저리그 40인 엔트리에 넣기 위해 우완 리살베르토 보니아를 지명할당 했다"라고 덧붙였다.
라이트는 2016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보스턴에서 2경기를 뛰고 미네소타로 이적했다. 지난해 17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11.34를 기록했다. 시즌 후 미네소타에서 지명할당 되면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됐다.
한편, 라이트는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맺은 상태는 아닌 듯하다. MLB.com은 "라이트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다. 피츠버그 불펜에 포함될 수 있지만,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팻 라이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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