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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미국 현지 언론이 황재균을 샌프란시스코의 주목해야할 신인으로 선정했다.
미국 ‘FOX 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17시즌 전력을 분석하며 황재균을 주목해야할 신인(Rookies to watch)으로 꼽았다.
황재균은 지난달 24일 샌프란시스코와 메이저리그 진입 시 150만 달러(약 17억 원)를 보장받는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그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을 노린다.
FOX뉴스도 황재균의 스프링캠프 참가를 주목했다. 이 매체는 “황재균이 이번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에 강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더불어, 팀의 3루 선수층도 강화되는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그의 합류를 높게 평가했다.
한편 FOX뉴스는 마크 멜란슨의 영입을 샌프란시스코 스토브리그의 최고 성과로 평가했다. FOX뉴스는 “멜란슨이 메디슨 범가너, 자니 쿠에토, 제프 사마자 등 강력한 선발진의 뒤를 든든히 받쳐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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