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2월 11일 오후 6시부터 '로드FC 036'을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1부는 MBC스포츠플러스 2채널에서 중계되며 2부는 오후 8시 30분부터 MBC스포츠플러스 1채널로 전파를 탄다.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로드FC 036에서는 미들급 메인 이벤트인 후쿠다 리키(35·그라바카)와 김내철(31·웨스트짐/팀파시)의 미들급 컨텐더 결정전이 펼쳐진다.
이 대결의 승자는 현 챔피언의 차정환의 자리에 도전할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번 로드FC는 오프닝 매치 3경기, 1부 6경기, 2부 6경기 등 홍 15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역대 최고의 상금인 100만 달러(약 11억원)의 상금이 걸린 '로드 투 아솔(ROAD TO A-SOL)'의 지역예선이 함께 진행된다.
중국, 필리핀, 러시아, 일본 등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16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며, 토너먼트 우승자는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인 권아솔과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하는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 달러와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이 주어진다.
[후쿠다 리키(왼쪽)와 김내철. 사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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