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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광규가 tvN '삼시세끼'에서 호흡을 맞췄던 나영석 PD를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김광규는 최근 KBS 2TV '배틀트립'의 '미식여행 2탄 – 누들투어' 편 녹화를 통해 2PM 택연과 함께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다.
김광규는 여행을 떠나기 전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을 전혀 못 먹는다", "여행도 별로 안 좋아한다"며 걱정을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사전 인터뷰에서 "먹방이 제일 싫다"며 과거 출연했던 '삼시세끼'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래서 나영석 PD가 나를 부르지 않는다"며 섭섭한 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광규와 함께 여행을 떠난 택연은 베트남 가이드로 변신, 향신료를 못 먹는 사람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누들투어 코스는 물론, 연약한 김광규도 웃게 만드는 힘차고 유쾌한 여행기 설계로 제작진은 물론 100인의 판정단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
'배틀트립'은 11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광규.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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