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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종국 기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의 백지선 감독이 유로아이스하키 챌린지에서 선수 점검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은 10일 오후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유로아이스하키 챌린지 2017 2차전에서 헝가리에 2-5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덴마크와의 1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던 한국은 헝가리전에선 일부 주축 선수들이 결장하며 경기를 치렀다.
백지선 감독은 헝가리전을 마친 후 덴마크전과 비교해 선수 구성이 달랐던 것에 대해 "우리팀의 미래를 준비하고 발전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서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11일 열리는 한일전 출전 선수에 대해 "오늘 경기와 비교해 대부분의 선수가 변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헝가리전 경기 내용에 대해선 "파워 플레이 찬스가 많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일본전은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유로아이스하키 챌린지에서 1승1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11일 오후 6시 일본을 상대로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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