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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동원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가 마인츠에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서 0-2로 졌다.
이로써 승점 24점에 그친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11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반면 마인츠는 9위로 올라섰다.
선발로 출전한 지동원은 부진한 경기력 끝에 전반 45분만 뛰고 알틴톱과 교체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을 비롯해 보바디야, 스타필리디스, 슈미트가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번번이 득점 기회를 놓친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1분 마인츠의 역습에 선제골을 내줬다. 마인츠 레즈투날리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지동원을 빼고 알틴톱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경기 흐름은 좀처럼 바뀌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12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마인츠에게 한 골을 더 허용했다. 결국 아우크스부르크는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0-2 패배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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