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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이클 더글라스가 ‘앤트맨과 와스프’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앤트맨2’에서 행크 핌 박사로 다시 출연한다. 오는 7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속편에선 와스프의 초인적 능력이 전부 선보일 예정이다. 와스프는 2019년 개봉하는 ‘어벤져스4’에 출연한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흥행에 성공하면 ‘와스프’ 솔로무비 제작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코믹북에서 와스프는 최대 시속 40마일로 비행할 수 있다. 핌 입자를 이용해 크기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곤충만큼 작아지거나 빌딩만큼 커질 수도 있다. 또한 생체 전기 블래스트로 적들에게 충격을 주거나 기절시킬 수 있다. 와스프의 날개는 크기가 줄어들면 돋아나고 커지면 다시 흡수된다.
2018년 7월 6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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