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월 극장가 장기 흥행을 이끌고 있는 영화 ‘공조’가 개봉 25일째인 2월 11일 오후 6시 30분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월 11일 오후 6시 30분 개봉 25일째 누적 관객수 700만 82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1월 개봉 흥행작 ‘수상한 그녀’(개봉 27일째 700만 돌파, 최종 865만 9,340명), ‘베를린’(개봉 34일째 700만 돌파, 최종 716만 6,513명)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공조’는 2016년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유해진 주연의 영화 ‘럭키’(697만 5,291명)를 뛰어 넘는 스코어를 달성했다. 이로써 유해진은 2016년 ‘럭키’에 이어 2017년 ‘공조’까지 연달아 흥행을 이끌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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